독서 챌린지의 열세 번째 책은 하브 에커의 <백만장자 시크릿>입니다. 론다 번의 <시크릿>에서 말하는 무의식과 끌어당김의 법칙을 베이스로 두고 있지만, 막연한 상상하기보다 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부자, 즉 백만 장자가 되는 방법은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고 하는데요, 어떤 것을 받아들이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할까요?
백만장자 시크릿 Secrets of The Millionaire Mind
백만장자 시크릿 소개
지은이 : 하브 에커 T. Harv Eker
옮긴이 : 나선숙 / 감수 : 편기욱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 : 2020. 07. 20
백만장자 시크릿 작가
하브 에커는 20대 시절 여러가지 사업을 벌였는데, 뭔가 이뤄보려고 무진장 애를 썼지만 늘 실패했다. 비참하게 좌절하고 좌절하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입버릇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실은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신을 깨달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상당한 재력가였던 아버지의 친구분에게 충고 한마디를 듣게 된다. 부자들의 생각은 모두 비슷하다는 것과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브 에커는 부자들의 사고방식과 사업전략을 본받기로 했고 그것들을 실천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짧은 기간 내에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 방법을 통해 전 세계 200만 명을 백만장자의 대열에 올라서게 했다. 현재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계몽 전사 프로듀서 겸 트레이너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선한 부자의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백만장자 시크릿 스토리
생각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어느 여인이 저녁 식사로 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햄의 양쪽 끝을 잘라내는 것 보고 남편이 당황하며 햄의 양쪽 끝을 왜 다 자르는 건지 물었다. 그녀는 “엄마가 이렇게 요리했어요” 이렇게 대답했다. 그녀의 엄마에게 햄의 양쪽 끝을 왜 잘라버렸냐고 물었다. 엄마는 “나의 어머니가 그렇게 요리하셨거든.”이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그들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왜 햄의 양쪽 끝을 잘라 내셨는지 물었다. “프라이팬이 너무 작아서 그랬단다!” 할머니는 대답하셨다.
이 일화처럼 우리는 무의식 중에 부모님의 모습을 닮는 경향이 있다. “나는 돈이 없어.” “돈은 아버지에게 있어.” 등 부모에게 들은 얘기들이 무의식에 프로그래밍되어 가난한 자의 생각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그 생각들을 끊어내고 버리고,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시작하라.
하브 에커는 백만장자가 되는 행동지침으로 1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 중에 16번째 방법은 행동하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확언, 명상, 시각화를 하지만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두려움과 의심, 걱정이다. 이것들은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가난한 사람은 두려움 때문에 행동하지 못하지만 부자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시작한다. 이것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인 것이다. 또 가난한 사람들은 불편하고 힘든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부자들은 불편함을 느낄 때가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임을 알고 있다. 불편하고 힘든 일을 시작함으로써 편안한 지대를 더 넓혀가고, 그 편안한 지대는 부유한 지대의 크기가 된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 있는 사고를 하고, 두려움과 걱정을 버리고, 편안함에서 빠져나와 불편할 법한 결정을 한다면 우리는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대단한 인물이 될 것이다.
백만장자 시크릿 리뷰, 나의 마음
이 글을 쓰면서 소개한 것은 16번째 지침 한 가지이지만, 17가지 지침 중에 그 어느 것 하나도 제외할 것이 없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그냥 넘어갈 수 없고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하게 읽고 메모할 수밖에 없었다. 무의식을 바꾸기 위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막연했는데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해주는 진짜 참고서 같은 책이었다. 사실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읽는 내내 이 책을 사지 않고 빌려 읽은 것을 후회했다. 소장하면서 옆에 끼고 17가지 방법을 모두 체득화 할 때까지 읽고 또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혹시라도 이 책을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 한 번은 읽어 보길 권한다. 그리고 같이 부자가 되자고 말하고 싶다. 누구는 흔한 자기계발서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나의 상황에 딱 맞게, 타이밍 좋게 나타나준 이 책에 감사한다. 아끼는 동생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리고 내가 소장하기 위해 이 책을 주문하러 가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나보다 앞서 가는 백만장자들, 그리고 이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 모두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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